Halloween party part II: Zombie Pub Cra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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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yae Kim & Zack

할로윈 한달전쯤 10월 13일. 트윈시티에서 좀비이벤트가 있었다.

좀비는 한국에서 거의 거론되지 않는 존재이며 미국영화에서나 나오는 언데드 (un-dead) 로만 인지되어 있다. 그래서 사실 친구,Katie  가 트윈시티에 있는 좀비이벤트에 가자고 했을때도 부정적인 이미지였다. 왜 내가 죽은 언데드가 되기위해 $25을 지불해야하며 좀비같이 옷을입기위해 새옷을 구매해야하는지 아이러니함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좀비 펍 크롤은 이렇게 시작된다.   몇 주 전부터 캐릭터를 정해서 어떤 좀비가 될 것인지를 친구들과 의논한다. 그리고 헌옷파는 곳에가서 필요한 아이템들을 구매한다. 당일날은 얼굴에 좀비 분장세트를 바르고 가짜 흉터들을 만든다.

나와 친구들은 80년대 여자들의 모습이다. 미국의 80년대 여성의복은 주로 형광과 비비드한 색의 옷이고 사이드 포니테일과 오프숄더 티셔트와 짧은 치마가 특징이다. 이 좀비 펍 크롤은 트윈시티, 미네소타에서 일정한 마일에 바리케이드를 쳐놓고 그 안에서 맘껏 돌아다니며 펍 (pub), 즉 술집에서 자유롭게 타 좀비들과 커넥션을 갖는 날이다. 시작 시간은 8시부터이지만 훨씬 전부터 갖가지 분장을 한 좀비들이 피칠을 하고 돌아다닌다. 12시는 좀비들이 활개를 치는 시간으로 거리의 보도가 온통 꽉 찰 정도로 좀비들로 득실댄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이날만큼은 그 누구와도 자유롭게 코스튬얘기를 하며 즐겁게 서로 춤추고 노래 부르며 서로를 장난스럽게 위협하기에 최고로 적합한 날이다.

모든 이벤트는 그 것이 일어나는 곳의 문화를 바탕으로 생겨나는 것이기에 어쩌면 더 이러한 좀비문화가 멀게 느껴지는 것 일 수도 있다.  좀비펍크롤은 일정한 거리에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그 사이에 있는 바에 옮겨다니며 가장 무서운 좀비들을 구경하고 만나는 축제이다. 좀비노래방도 있고, 좀비 공연도 있으며 중간중간 있는 포장마차에는 좀비들을 위한 스낵도 준비되어있다. 7시 초저녁부터 시작되는 이 이벤트는 새벽 세시까지 진행되며 많은 에너지를 요구로 한다.

영화로만 보던 좀비가 되어보는 경험! 색다른 시간이었다!

5 thoughts on “Halloween party part II: Zombie Pub Crawl!

  1. 한국에서도 저번에 할로윈 이벤트?? 처럼 서울랜드에서 좀비런이라는 좀비분장한 사람들 피해서 도망가는 행사했었는데 직접 분장하고 사람들이랑 노는 분위기가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재밌겠다 ㅠㅠ 담엔 나도 데려가서 놀아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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